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완벽 가이드: 경비, 숙소, 교통부터 팁까지!
혼자든 커플이든, 한 달 살기든 휴양이든… 발리는 모든 여행자에게 매력적일 수밖에 없어요.
안녕하세요! 최근 다녀온 동남아시아 여행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을 꼽으라면 단연 '발리'예요. 길리섬에서의 별밤, 우붓에서의 평화로운 일상, 짱구의 트렌디한 카페거리까지. 거기다 혼자 여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함보다는 자유로움이 더 컸고요. 주변 지인들한테 발리 여행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얼마 들었는지, 어디서 묵었는지 자주 질문을 받다 보니 이렇게 한 번 정리해보기로 했어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발리 여행을 생각 중이시라면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자, 지금부터 진짜 현실적인 발리 여행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목차
발리 여행 비용 총정리
한 달 가까이 머무른 발리 여행 총 경비는 약 185만 원. 물론 경비를 아끼기 위해 나눔 숙소, 에어비앤비 위주로 예약했지만, 식사나 관광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교통비도 저렴해서 큰 부담 없었고요. 카페며 맛집도 꽤 들렀고, 액티비티도 경험했음에도 이 정도면 꽤 합리적인 편이라 생각해요.
발리 숙소는 어떻게 선택할까?
| 지역 | 숙소 형태 | 1박 평균가 |
|---|---|---|
| 우붓 | 에어비앤비 | 20,700원 |
| 짱구 | 가정집형 에어비앤비 | 16,400원 |
| 길리섬 | 게스트하우스 + 에어비앤비 | 21,600원 |
혼자 여행하신다면 에어비앤비가 최고의 선택이에요. 개인실이면서 가격은 2만 원 이하인 경우도 많고, 조식 포함된 곳도 있어요. 특히 짱구 숙소는 커플이 써도 될 만큼 퀄리티가 좋았답니다.
발리 교통수단 완전 분석
발리의 교통은 크게 오토바이 렌트, 그랩, 셔틀밴, 페리로 나눌 수 있어요. 도심 간 이동은 그랩보다 미리 예약한 셔틀밴이 안정적이고, 섬 간 이동은 반드시 보트 예약을 추천드려요.
- 오토바이 렌트: 125cc 기준 일 50,000루피아
- 그랩 바이크: 단거리 이동에 편리함
- 셔틀밴 + 페리: 길리섬 등 섬 이동 시 필수
초보자라면 바이크보다는 그랩이 안전하고, 바이크 경험이 있다면 렌트로 여행의 질을 높여보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이동의 자유도가 달라져요.
현지 음식, 괜찮을까? 인기 식당부터 로컬푸드까지
발리에서 먹은 음식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특히 스미냑의 폭립 맛집, 짱구의 브런치 카페, 우붓의 스무디볼까지 다양하게 먹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건 현지 로컬 식당이었어요. 찐 인도네시아식 식당에서 먹는 나시고랭, 미고랭은 진짜 2천 원도 안 돼요!
- 나시고랭, 미고랭 – 현지 가격 1,500~2,000원대
- 스미냑 고급 레스토랑 – 1인 1.5~2만 원대
- 현지 슈퍼나 편의점 – 간단한 끼니 해결 가능
치안과 혼자 여행, 안심해도 될까?
| 구분 | 안전도 |
|---|---|
| 도시 전반 | 여자 혼자 여행도 안심 가능 |
| 야간 이동 | 그랩/택시 이용 시 문제 없음 |
| 현지인 교류 | 대부분 친절하고 예의 바름 |
솔직히 말해서 발리 치안은 기대 이상이에요. 외국인이 많다 보니 현지인들도 익숙하고, 위험한 분위기보다는 평화롭고 여유 있는 느낌이 강했어요. 길리섬에서도 마찬가지였고요.
발리 여행 꿀팁 & 여행자 후기
- 환전 대신 트래블 월렛 + ATM 이용이 편하고 안전해요.
- 발리에서 바이크 렌트 시 면허 확인은 거의 안 해요. 하지만 안전은 본인 책임!
- 숙소 예약은 에어비앤비가 가성비와 퀄리티 모두 우수했어요.
발리에서의 추억 중 하나는 짱구의 해변 비치클럽에서 들었던 음악, 우붓 숙소 테라스에서 본 일몰, 그리고 길리섬에서 본 밤하늘이었어요. 이 모든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200만 원 전후면 충분히 가능해요. 숙소와 식사를 조금만 현지화하면 더 저렴하게도 가능하답니다.
네! 대부분의 지역이 안전했고, 밤에도 그랩을 통해 편히 이동할 수 있었어요. 물론 기본적인 주의는 필요하죠.
가능은 하지만 자유도가 많이 줄어요. 바이크가 어렵다면 그랩 택시나 현지 여행사 셔틀이 좋아요.
에어비앤비와 부킹닷컴이 주로 이용돼요. 저는 에어비앤비에서 훨씬 만족스러운 숙소를 많이 찾았어요.
기름지고 자극적인 맛이지만 의외로 중독성 있어요. 현지식과 한식을 적절히 섞어 먹으면 좋더라고요.
그랩이나 사설 픽업 서비스 이용하면 간편해요. 미리 예약하면 요금도 고정이라 걱정 없어요.
발리에서의 한 달, 참 많은 걸 보고 느꼈어요. 적당한 여유와 가성비, 이국적인 자연과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내 자신을 돌아보기도 했고요. 여행은 꼭 멀리 가야만 특별한 건 아니지만, 발리는 정말 한 번쯤은 가보길 추천하고 싶은 그런 곳이에요. 혹시 이 글을 읽고 발리로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면, 그 감정 그냥 지나치지 말고 용기내 보세요. 준비가 다 돼 있지 않아도 괜찮아요. 여행은 결국, 떠나는 순간부터 진짜 시작이니까요. 😊